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0년 한국시리즈 (문단 편집) ==== 상세 ==== SK는 3차전까지 아껴 둔 카도쿠라가 선발로 등판했으나 되려 제구력 난조를 보이며 2이닝 동안 3피안타, 사사구 5개을 기록하면서 일찌감치 강판되었다. 그리고 이틀 전 선발로 등판한 [[이승호(1976)|큰 이승호]]가 2번째 투수로 나와서 2.1이닝 동안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. 그 동안 삼성 선발 배영수는 4.2이닝 동안 67구 2실점 3[[삼진(야구)|삼진]]으로 그럭저럭 괜찮은 투구를 펼쳤다. 역시 제구가 안 되던 1회에 2점을 준 게 아쉬운 부분. 양 팀 모두 1회에 점수를 낸 것 빼고는 그렇게 7회까지 불펜진이 호투하면서 전광판에는 0이라는 숫자만 찍혔다. 그러다가 8회초, 선두타자 [[박재상]]의 안타와 [[박정권]]의 우중간 2루타로 SK가 1점을 더 달아났고, [[조동화]]의 희생번트와 [[최정]]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4-1이 되었다. 8회말 1아웃 1루 상황에서 올라온 SK 마무리 [[송은범]]은 두 타자를 삼진으로 잘 잡고 끝냈다. 경기를 마무리짓기 위해 9회말에도 선두타자 대타 [[채태인]]을 삼구 삼진으로 잡으면서 기분 좋게 시작했다. 그러나 송은범은 8회에 힘을 다 쏟았는지 ~~아니면 [[김재현(1975)|캐넌형님]]을 잠실에서 은퇴시키고 싶었는지~~ [[조영훈]]과 [[현재윤]]에게 연속 안타를 맞더니, [[박진만]]에게 볼넷까지 내주면서 1사 만루를 만들었다. 여기서 그치지 않고 다음 타자인 [[진갑용]]을 상대로는 초구에 와일드 피치를 하면서 1실점하는 [[작가(야구)|스토리를 써내려가기]] 시작했다. 이에 김성근 감독은 곧바로 [[이승호(1981)|작은 이승호]]를 올렸고, 작은 이승호는 여전히 1사 2, 3루 위기 속에서 두 타자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면서 경기를 끝냈다.[* 경기가 끝나고 [[김성근]] 감독이 [[송은범]]의 머리를 툭 쥐어박기도 했다.] 이로써 '''[[이승호(1976)|이승호]]가 승리투수가 되었고, [[이승호(1981)|이승호]]가 세이브를 동시에 하면서 SK는 포스트시즌 첫 동명이인 승리-세이브라는 진기록을 만들어냈다.'''[* 페넌트레이스에선 2007년 8월 7일 [[두산 베어스]] 소속이던 두 명의 정재훈([[정재훈(1981)|40]]-[[정재훈(1980)|41]]번)이 나란히 승리-세이브를 기록한 바 있다.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